행안부, 사회연대경제 '대표 마을기업' 선정…마을 자랑을 전국 롤모델로

정세진 기자
2026.05.26 12:00

우수 마을기업 9곳·모두애(愛) 마을기업 5곳, 지역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

행정안전부 청사./사진=뉴스1

행정안전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2026년 우수 및 모두애(愛) 마을기업' 1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활용해 사업을 운영하고, 그 성과를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지역 기반 기업이다.

우수 마을기업은 공동체성, 공공성, 지속성, 기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곳을,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높은 매출과 브랜드 가치, 지속가능성 등 기업적 역량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모두애(愛) 마을기업 5곳은 강원 홍천, 전북 완주, 전남 순천, 경북 의성, 경남 남해다. 우수마을 기업 9곳은 서울 금천, 부산 영도, 대구 수성, 인천 옹진, 경기 수원, 충북 청주, 전남 해남, 경북 포항, 제주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 지원이 이뤄진다. 우수 마을기업에는 최대 7000만원, 모두애(愛) 마을기업에는 최대 1억 원이 각각 지원되며, 해당 지원금은 제품 개발과 기반 설비 확충, 홍보·마케팅 등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이방무 사회연대경제국장은 "마을기업은 주민 간 끈끈한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연대경제를 꽃피우는 주역"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 및 모두애(愛) 마을기업이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 사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 홍보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