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공공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AI) 유망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2026 대한민국 AI 혁신조달 대전'에서 연간 160조원에 달하는 국고보조금 감독을 AI로 정산 검증하는 플랫폼 '그랜티'(Grantee)로 참여한 '씨씨케이솔루션'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조달청은 지난 3월 31일부터 약 한 달간 공모를 통해 공공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 솔루션과 제품을 모집했고, 현장 발표 심사회를 통해 장려(10점), 우수(3점), 최우수(1점), 대상(1점) 등 최종 수상작을 확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스틸컷(AI 딥페이크 선제적 방어 기술)이, 우수상에는 △㈜이원오엠에스( 경로당, 노인정 특화 대화형 AI 홈트레이닝 미러) △주식회사 한국에이아이랩(공기관 맞춤형 AI 당직 민원 솔루션) △옴니스랩스 주식회사(고용량 이미지 처리 기능이 우수한 이미지 분석 자동화 소프트웨어) 등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AI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성과 기술 완성도, 공공 활용성 등을 중점 평가했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업은 혁신제품 지정 1:1 컨설팅 등을 거쳐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지원을 받는다.
강희훈 혁신조달기획관은 "공모전 정례화 및 혁신제품 지정 확대 등을 통해 AI 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기회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공공조달을 마중물 삼아 AI 혁신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