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전남도립대, 70주년기념관서 통합대학 출범

무안(전남)=나요안 기자
2026.05.28 10:10

탈탄소 AI 대전환 선도 글로벌 해양특성화 명문대학 도약…통합대학 3대 글로벌 비전 제시

국립목포대-전남도립대학 통합대학 출범식./사진제공=목포대학교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가 통합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한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목포대는 지난 27일 도림캠퍼스 70주년기념관 청강아카데미아홀에서 교육부, 전남도, 지역대학 총장 등 주요 인사, 교직원과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국립목포대학교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출범식 전 70주년 기념관에서는 '광주·전남권 앵커 사업 수행 대학 현장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이후 출범식은 △통합 추진 경과보고 △통합대학 출범 기념사 △축사 △통합 비전 발표 △교육부·전남도·국립목포대 대학통합 이행협약 체결 △비전 선포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 국립목포대는 △탈탄소 AI 대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해양특성화 명문대학 △7개 캠퍼스 중심의 선순환 지역균형 발전 △학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예술 캠퍼스라는 3대 비전을 중심으로 혁신대학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글로벌사이언스파크(GSP) 조성 △조선해양산업AI실증센터 구축 △RE100산단 조성 △조선해양산업AI실증센터 구축 등 산학협력 및 연구역량 집적으로 지역 혁신을 선도할 방침이다.

교육부와 전남도, 목포대는 이날 '대학통합 이행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통합대학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협약에 따라 목포대는 통합 이행계획을 기반으로 교육 혁신과 대학 특성화를 추진하고, 전남도는 예산과 행정 지원을 통해 통합대학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통합 이행 상황 점검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대학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대학 통합이라는 쉽지 않은 여정에 함께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장관님 이하 교육부 관계자, 도지사님 이하 전남도 관계자 그리고 국립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로 개교 80주년을 맞는 목포대가 이번 통합으로 전남 최대의 국립대로 재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 목포대는 전남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이자 탈탄소 AI 대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해양특성화 명문대학으로서 통합의 성과를 확실히 완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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