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연중 최대 봉사활동 '2026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진행

신계호 기자
2026.06.11 09:15

9일간 23개국에서 전 그룹사 임직원 참여해 지역사회 곳곳서 봉사...올해로 17년차
포스코 강재 적용한 산불진화장비 및 AI 산불감지 시스템 도입 등 그룹 역량 결합
임직원 급여 1% 기부와 연계, 글로벌 사업장까지 나눔문화 확산 동참

포스코그룹이 국내외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연중 최대 봉사활동 '2026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9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Global Volunteer Week)는 포스코그룹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5~6월 국내외 23개국 약 2만4000여명의 임직원이 국가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올해 17년차를 맞이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도 봉사주간 첫날 봉사에 나섰다. 그룹 임직원 200여명과 경북 포항시 중산1리를 찾아 마을 정자 계단에 손잡이를 체결하고 하천 정화작업을 하는 등 '안심 마을'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노후 담장을 스틸 펜스로 교체하고 각 가정에 스프레이형 소화기와 LED센서등, 자동소화 멀티탭 등으로 구성된 어르신 안전키트를 전달했다. 호우·산불 대비를 위해 포스코 강재가 적용된 산불진화장비로 하천 주변의 낙엽과 잔가지도 제거했다.

AI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크(ARK)와 협력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검진하고 AI플랫폼을 통해 혈압 ·혈당·심혈관·인지건강 등 주요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등 보건관리까지 챙겼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 급여 1%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 1%나눔재단'의 대표 사업이자 지역사회의 노후 공간을 발굴하고 보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체인지 마이 타운'(Change My Town)과 연계해 사업간 시너지를 높였다.

포스코그룹은 그룹사별로 취약계층 집수리 및 진입로 평탄화 등 주거환경 개선, 근골격계 예방 및 신체활동 보조 위한 재활 운동기구 지원 등을 펼친다. 베트남과 미얀마 등의 해외 법인에서도 아동 놀이시설을 보수하고, IT인프라 지원을 통해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등 현지 맞춤형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전 세계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하나 되어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왼쪽 2번째)이 봉사자들과 함께 호우·산불 대비를 위해 포스코 강재가 적용된 산불진화장비로 포항 중산1리 하천 주변의 낙엽과 잔가지를 제거하고 있다. 장 회장 오른쪽은 김장수 포항북구소방서장./사진제공=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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