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AI·드론 인재 키운다...한밭대, '산대특' 사업 3개 과정 선정

권태혁 기자
2026.06.18 13:22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 주관 사업...총사업비 1억3600만원 확보

국립한밭대학교 정문 전경./사진제공=한밭대

국립한밭대학교는 최근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이하 산대특)에 3개 교육과정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3차 특별분과위원회 결과에 따른 것이다. 한밭대는 지역 전략산업 및 신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선정된 과정은 △반도체 공정장비 및 소자제작 전문인력 양성과정 △AI기반 콘텐츠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과정 △드론 비행 공간·시설물 모델링 및 모니터링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이다.

한밭대 관계자는 "반도체, AI, 드론 분야는 정부와 지역사회가 중점 육성하는 미래 성장산업"이라며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총사업비는 1억3600만원에 달한다. 반도체 공정장비 및 소자제작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총 360시간, 25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AI기반 콘텐츠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240시간, 20명 규모다. 드론 비행 공간·시설물 모델링 및 모니터링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총 120시간, 16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은 이달 말부터 시작된다. 자격 요건과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한밭대 HRD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변영조 HRD센터장은 "산대특 사업 선정은 국립한밭대학교가 보유한 교육 역량과 지역산업 연계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반도체, AI, 드론 등 미래산업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해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취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대특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역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이다. 지역의 신산업 및 전략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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