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는 최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혁신공간 입주기업인 땡스웍스와 공동 운영한 2026학년도 1학기 '스타트업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혁신공간 입주기업의 실제 애로사항을 학생들이 직접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업 관계자와 소통하며 △뜨개질 시각화 애플리케이션 개발 △바이럴 숏폼 콘텐츠 제작 △B2B HR 솔루션 개발 △선물용 패키지 상품 기획 및 개발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시장조사, 콘텐츠 기획, 서비스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키웠다. 기업 역시 사업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상을 받은 '코코'(COCO)팀은 데이터에 기반한 시장 수요 검증 아이디어로 주목받았다. 김동민 팀장은 "인스타그램 프리토타입 실험을 통해 4만회 이상의 조회수와 800명 이상의 잠재 고객을 확보하며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배우는 값진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미하 땡스웍스 대표는 "학생들이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콘텐츠가 기업의 사업 방향을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대학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프로젝트를 지도한 성재열 경영학과 교수는 "가톨릭대 ANCHOR사업단과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지역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며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