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가 지난 15일 수원호매실상인회로부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수원호매실상인회는 지역사회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 교내 미림관 115호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난경 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와 외국인 유학생, 정형철 수원호매실상인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지역 상인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생활 적응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좋은 사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우리 지역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원여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대학 인근에 외국인 전용 기숙사를 마련하고 한국어학당 운영을 시작했다. 수원여대에는 현재 베트남과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유학생 68명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