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교육부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선정...국고 17억 확보

권태혁 기자
2026.06.19 11:34

18개월간 사업 수행...동물사육복지과 중심 4대 특화 AI 교육과정 운영
60개 기업 네트워크 활용해 고용 안착률 70% 및 수료생 60명 취업 목표

대경대학교 경산캠퍼스 전경./사진제공=대경대

대경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국고지원 사업' 실전인재형 분야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경대는 오는 9월부터 2028년 2월까지 18개월간 국고 17억원을 지원받아 청년 대상 AI 융합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 '초광역 영남권 벨트 맞춤형 펫-AI 실무 대전환'을 운영한다.

'4대 특화 기반 AI 활용 펫케어 융합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 '고용 안착률 70% 달성'을 핵심 성과 목표로 설정했다. 동물사육복지과를 중심으로 다수의 교원이 참여해 AX 기반 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해 △특수동물 스마트 브리딩 △AI 스마트 사육환경 관리 △스마트 펫 테라피 △펫 커머스 디지털 마케팅 등 4대 특화 트랙으로 구성됐다.

특성화 교육 인프라인 ICT동물원과 특수동물 브리딩 공간인 '정글랩'을 AX 실증 허브로 활용한다. 대경대가 위·수탁 운영 중인 밀양반려동물지원센터와 협약기관인 김해시생명산업진흥원 등 초광역 현장 실습 및 검증 인프라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김옥미 산학협력단장은 "비전공 청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초·중·고급 단계별 성장형 교육체계를 구축했다"며 "34개 채용약정 및 우대기업을 포함한 60개 참여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무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수료생 60명 이상 취업과 지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10명 이상의 창업가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채영 총장은 "대경대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펫케어 교육 인프라와 AX 교육 환경을 융합해 초광역 영남권 펫산업 인재양성 허브로 거듭날 것"이라며 "내년에는 'AI 펫케어 융합과'를 신성해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체계를 완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경대는 부트캠프 참여 청년에게 재학생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교육생의 학습 이력과 역량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데이터 기반 취업 매칭과 '스마트 펫-AX 마스터' 인증을 통해 우선채용도 연계해 준다.

'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포스터./사진제공=대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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