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아프리카 음악치료 인력 키운다…우간다 AIM과 맞손

이민호 기자
2026.07.02 16:32
지난달 서울사이버대와 우간다 아프리카음악대학(Africa Institute of Music, AIM)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했다. /사진제공=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우간다 아프리카음악대학(AIM)과 손잡고 현지 음악치료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서울사이버대는 최근 교내 차이콥스키홀에서 AIM과 음악치료 분야의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2002년 설립된 AIM은 우간다 교육부에 등록된 국제 음악대학이다. 최근 현지에서 음악을 활용한 치유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음악치료 교육과정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교육과정 운영과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주요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양 기관은 △음악치료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학생 및 교수 교류 △온·오프라인 교육콘텐츠 공유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 △음악치료 임상교육 △지역사회 음악치료 프로그램 및 국제 봉사 활동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사이버대는 온라인 교육콘텐츠 제공, 임상실습 지원, 국제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AIM의 자체적인 음악치료 교육체계 구축을 뒷받침한다.

여정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 간 교류를 넘어 음악치료 교육과 실천을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장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함께 음악을 통한 치유와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최초 학부과정으로 개설된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발달재활서비스 교육과정 운영학과다. 졸업 후 관련 요건을 충족하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음악재활) 자격 인정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6일까지 음악치료학과를 포함해 총 11개 단과대학, 49개 학과(전공)에서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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