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명품도시' 향한 97개 승부수…공약 추진 속도

경기=이민호 기자
2026.07.03 11:25
김성제 의왕시장이 민선9기 공약사항 검토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의왕시

경기 의왕시가 '민선9기 공약사항 검토 보고회'를 열어 김성제 시장 공약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 전략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76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시에서는 담당 부서별 검토를 거쳐 이를 97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체화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세부사업의 추진 방향과 이행 가능성, 재원 확보 방안 등을 검토하고 조정했다. 민선9기 공약을 도시개발, 첨단자족도시, 교통, 교육, 청년, 문화·체육·복지, 건강·안전 등 7개 분야, 97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주요 공약은 △월암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 준공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 지원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의왕 미래교육센터 개관 △청년 취업준비금 지원 △문화예술회관 개관 및 활성화 △의왕 해밀리 종합병원 개원 등이다.

김 시장은 '취약계층 및 어르신 무료예방접종 확대', '출산장려금 확대' 등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재정 여건을 면밀히 고려하면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과 의왕역 철도 데크화 및 복합개발 등 중앙정부와 인접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단계별 추진 전략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 정기적인 공약 검토 보고회를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와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민선 9기 공약 사업을 최종 확정 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민선9기는 의왕시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루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면서 "도시개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교통·교육·문화·복지 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선 9기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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