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가 지난 7~10일 일본 도쿄에서 학과 개설 이래 첫 해외 전공 연수이자 최초의 해외 교육기관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솔자인 김진현 반려동물보건학과 교수를 비롯해 1~3학년 재학생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본의 동물의료 시스템과 노령견 케어 시설, 펫 비즈니스 트렌드를 분석했다.
먼저 일본 브레멘 동물전문학교를 방문해 양국의 동물보건사 교육 과정을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4시 종합병원인 JAMC 동물병원을 찾아 동물의료 현장을 둘러보고 반려견 양로원 시설인 '스마일 플라워'(Smile Flower)를 견학했다.
또한 학생들은 탐방 내용을 바탕으로 '일본 반려동물 산업 트렌드 발표회'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우리 학과는 인천 유일의 동물보건사양성기관 완전인증기관으로 '제5회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 졸업생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며 "일본 동물전문학교와의 만남을 계기로 학생 교류는 물론 교육·기술 협력 등 한·일 동물 분야 국제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미 글로벌커리어센터장은 "학생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세계적인 안목을 갖추게 됐다"며 "반려동물 산업 트렌드를 리드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