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민간경비업체와 손잡고 여름철 범죄예방 강화

전남광주=나요안 기자
2026.07.15 10:19

경비업체 출동차량 34대 활용…'공동체 치안 협업 순찰' 본격 가동

광주경찰청이 여름철 범죄예방을 위해 민간경비업체와 협업순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사진제공=광주경찰청

광주경찰청이 여름철 특별방범활동 기간(7월6일~8월30일)을 맞아 증가하는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민간경비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식을 갖고 '광주형 공동체 치안 협업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찰청과 협약한 SK쉴더스, 에스원, KT텔레캅 등의 협업순찰을 지역 특성에 맞게 확대 운용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역 광은비지니스, 한세시큐리티, 씨피에스, 에스케이 씨앤에스 등 민간(기계)경비업체 4개사가 모두 참여했다.

중점 순찰 테마별(학교통학로, 원룸·외국인 밀집지역, 공원·산책로, 전통시장, 주차장, 무인점포 등) 28개 지점에 경비업체 출동차량 34대가 경광등을 점등한 채 거점 정차 및 순찰을 실시하며 위험상황이 확인되면 112에 신고하고 초동 조치를 지원한다.

테마별 순찰장소는 지점별 운영 실적, 112신고 연계, 위험요인 발견 등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경비업체 출동차량에는 '공동체 치안 협업 순찰 중' 식별 표지를 부착해 시민이 안심하는 가시적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광주청 관계자는 "협약한 민간경비업체를 비롯한 자율방범대, 광주시통합관제센터 등 민간 치안자원과 경찰의 치안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공동체치안협의체계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범죄예방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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