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시민 일상 바꾸는 생활밀착형 여가 시설 늘릴 것"

경기=권현수 기자
2026.07.27 13:16

4년째 맞은 갈현동 지정타 물놀이장 개장…8월17일까지 무료 운영
"집 앞에서 즐기는 피서"…유아·초등 풀장 및 슬라이드 탑재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25일 지정타 물놀이장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했다./사진제공=과천시

경기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 내에 임시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도심 피서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임시 물놀이장(갈현동 846번지 일원) 개장식을 열고 다음 달 17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기존 문원체육공원 물놀이터와 함께 시민이 도심 근교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름철 휴식 공간으로 마련됐다.

개장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김현석 경기도의원, 황선희 과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버블·마술쇼, 페이스페인팅 등이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들어선 임시 물놀이장에는 유아·초등학생용 풀장과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탈의실, 샤워장, 의무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땡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과 쿨존도 완비됐다.

갈현동 물놀이장 모습./사진제공=과천시

이용료는 무료다. 매주 화요일은 시설 점검과 정비를 위해 휴장하며, 이용 예약은 매주 월요일 전용 누리집을 통해 다음주 분을 사전 신청받는다.

시는 운영기간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수질 관리와 응급 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해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갈현동 물놀이장은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운영 기간을 전년 대비 연장했다.

신 시장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이용 기간을 늘린 만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여가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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