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경제적 부담 완화와 청정 환경 미래 경쟁력 확보...내년엔 전남광주시 최고 수준 전기차 보조금 지원체계 구축

전남광주 신안군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3차)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안군은 이달 말 사업 공고를 거쳐 다음달 초부터 신청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기후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신안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개인이나 법인 및 기관이다.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특히 교통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낙도 주민이 전기차를 신규 구매할 경우 차량 1대당 2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안군은 보조금 추가 지원과 함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먼저 읍·면별 충전 수요와 이용 현황을 분석해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충전시설을 단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다만 보조금 추가 지원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이 마무리됨에 따라 보조금 단가를 상향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군은 하반기 보급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내년도 예산에 보조금 추가 지원금을 반영해 전남광주시 최고 수준의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신재생에너지의 메카인 신안군에서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는 것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청정 환경과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다"며 "보조금 지원과 충전 환경 개선을 통해 신안군이 전남광주시를 대표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앞으로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과 충전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친환경 교통 체계 전환과 군민 편의 증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