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는 군산 만들자" 호원대, 고군산군도 해양관광 포럼 성료

권태혁 기자
2026.07.27 13:47

'열두섬길·해양치유' 연계…체류형 관광 전환 모색

'고군산군도 해양관광 활성화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호원대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25일 전북 군산시 옥구읍 공감선유에서 '고군산군도 해양관광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바다에서 찾는 군산의 미래, 해양관광으로 여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춘학 다이룸협동조합 대표가 사회를 맡았으며 주제발제, 전문가 종합토론,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첫 발제자인 오원환 군산대 미디어문화학부 교수는 '군산 해양치유·웰니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윤문기 군산문화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장이 '군산 열두섬길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종합토론은 유은미 호원대 공연미디어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임동준 군산시의원, 구혜경 전북문화관광재단 관광본부장, 박규남 어촌신활력사업단 센터장, 편제현 브랜더스 트래블 대표, 여인성 호원대학교 항공관광학과 외래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군산군도 관광을 걷기와 해양치유, 문화체험, 지역 소비가 연계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열두섬길과 해양치유 콘텐츠를 계절별 프로그램으로 연계하고 섬 지역과 군산 원도심을 연결하는 동선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감을 얻었다.

서충길 호원대 산학협력단장은 "포럼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고군산군도가 지속가능한 머무는 해양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후속 사업과 정책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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