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제로"…부천도시공사, 수영장·체육시설 등 위험요소 차단

경기=권현수 기자
2026.07.27 14:32

이용 빈도 높은 15개 시설 우선 정비…구조 안정성 검토 및 맞춤형 기술 자문 실시
노후 시설물·옹벽 등 구조적 위험성 정밀 점검

부천도시공사가 지난 23~24일 공공시설물 15개소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사진제공=부천도시공사

경기 부천도시공사가 여름철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공공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부천시 소관 부서와 공사 시설 관리부서 관계자, 토목·안전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부천시 안전관리자문위원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단은 관내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15개소 가운데 이용 빈도가 높고 노후도가 진행돼 정밀 점검이 필요한 오정레포츠센터, 복사골문화센터 등 주요 공공시설을 우선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정밀 조사를 벌였다.

특히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수영장, 체육시설, 외곽 옹벽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구조적 안정성을 세밀히 살폈다. 민간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파악된 시설 노후화 및 위험 요인에 대해 실질적인 기술 자문과 구조 보강 대책을 제시했다.

시는 출자·출연기관 담당 부서 간 공조 체계를 통해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시설 개선 필요사항을 신속히 보완하고 유지 관리 매뉴얼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자체 소관 부서와 공사, 외부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위험 요소를 짚어내고 대안을 마련한 뜻깊은 점검이었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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