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2027학년도 수시 806명 선발…'반도체·디스플레이' 60명 확대

이민호 기자
2026.07.30 14:50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전경. 한기대는 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지난해보다 20명 증가한 806명을 선발한다./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지난해보다 20명 증가한 806명을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등 전형에서 전형 요소와 반영 비율을 고려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자격이 충족되는 경우 최대 6개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인원이 배정된 학생부종합전형에선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나눠 369명을 선발한다. 서류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학업역량(35%)-전공적합성(35%)-나우리역량(30%)의 평가지표에 따라 종합 정성 평가한다.

면접형은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평가 후(서류형과 동일 기준)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확인 면접으로 전공적합성(40%)-발전가능성(30%)-나우리역량(30%)의 지표로 면접평가를 진행(면접관 2명:학생 1명, 10분 면접), 1단계 점수 60%, 면접평가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생을 선발한다. 1단계 점수 47.4%, 면접평가 52.6%가 반영돼 면접의 영향력이 큰 전형으로 평가된다. 전년도 면접전도율은 53.6%를 기록했다.

지난해 신설된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충남형 계약학과)도 면접형과 동일한 전형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20명 증가한 60명이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업역량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총 277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192명, 지역인재전형 85명을 선발한다. 전형 방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선발한다. 반영 교과목은 공학·ICT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 전 과목, 사회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교과 전 과목(한국사 미포함)을 반영하며 졸업예정자는 3학년 1학기까지, 졸업자는 3학년 2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의 경우 일반전형 공학·ICT계열은 수학을 필수로 포함해 상위 2개 영역의 합이 8등급 이내(단, 디자인공학과는 필수 없음), 사회계열은 국어를 필수로 포함 상위 2개 영역의 합이 8등급 이내면 된다. 지역인재전형은 공학·ICT·사회계열 모두 공통 필수 반영과목 없이 상위 2개 영역의 합이 8등급 이내면 된다. 단, 탐구영역 반영 시 과탐·사탐 관계없이 1개 과목 반영하며 직업탐구는 제외다.

논술전형은 총 150명을 선발하며, 지난해와 동일하게 논술성적 100%로 선발한다. 논술시험은 약술형 논술로 출제범위는 공학·ICT계열은 수리논술(수학Ⅰ, 수학Ⅱ), 사회계열은 자료제시형 언어논술(국어, 사회, 주로 통합사회에서 출제)로 80분 동안 10~11개 내외의 문항으로 구성됐다. 출제수준 및 범위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 내에서 출제됨을 원칙으로 하며, 교과서 및 EBS 수능교재의 유형과 수준을 참고하여 적절한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사교육 도움없이 준비 가능한 수준으로, 수능 출제 유형과 크게 다르지 않고 쉽게 출제되므로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은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전형이다.

한기대는 지난해 2026학년도 수시모집 신입생 경쟁률이 11.24대 1을 기록, 비수도권 대학 중 2위를 차지했고 정시 경쟁률도 7.19대 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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