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시장 직속 '첨단산업 혁신TF' 출범…로봇·반도체 거점 도약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2026.08.04 10:37

삼성 19조 구미 투자 및 로봇 첨단산업특화단지 지정 요청 부응…행정·재정적 지원 집중

경북 구미시가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70명 규모의 '첨단산업 혁신TF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로봇과 반도체 중심의 첨단산업 거점 도약에 본격 나섰다.

구미시는 4일 킥오프 회의를 열어 로봇, 반도체, 방산, AI·AX, 이차전지, 산단조성 등 6대 핵심 분야를 총괄하는 정책 컨트롤타워 본격 가동을 알렸다.

추진단은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기조와 최근 발표된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 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꾸렸다.

이를 통해 △첨단로봇 초혁신 벨트 조성 △반도체 소부장 테스트베드 구축 △AI 전용 인프라 확보 △방산 생태계 확장 등을 추진한다.

특히 삼성의 19조원 규모 구미 투자 및 로봇 첨단산업특화단지 지정 요청에 부응해 행정·재정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정부 정책과 기업 투자에 발맞춘 파격 지원을 통해 구미를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시장이 '2026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정기총회 및 사업설명회'에서 구미의 미래 첨단산업과 관련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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