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최연소 PO출신이 창업한 AI 광고 스타트업, 시드 투자 유치

토스 최연소 PO출신이 창업한 AI 광고 스타트업, 시드 투자 유치

김진현 기자
2026.08.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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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애딧앤아크
/사진제공=애딧앤아크

AI(인공지능) 기반 인스타그램 광고 서비스 '애딧'을 운영하는 애딧앤아크코퍼레이션이 매쉬업벤처스, 카카오벤처스, 베이스벤처스, 비즈까페(BZCF)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애딧앤아크의 광고 서비스 '애딧(Adit)'은 브랜드의 제품과 캠페인 목표, 핵심 타깃에 맞는 디지털 매거진과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콘텐츠는 피드, 숏폼, 스토리 형태로 제작되며, 현재 70개 이상의 인스타그램 디지털 매거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패션, 뷰티, 식음료 등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애딧은 브랜드와 콘텐츠가 추천 알고리즘 안에서 발견되는 방식을 최적화하는 '피드 엔진 최적화(Feed Engine Optimization, FEO)' 개념을 도입했다. 팔로워 수나 과거 조회수에 의존하는 대신 AI 모델로 콘텐츠 주제와 이용자 반응, 브랜드 적합도 등을 분석하며, 집행 성과 데이터를 축적해 매칭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최형빈 대표는 중학생 시기 실시간 코로나19 정보 서비스 '코로나나우'(누적 사용자 3000만명)를 창업했으며, KAIST 전산학부 재학 중에는 쪽잠 웰니스 서비스 '꼬끼오 알람'을 개발해 한일 양국 월 이용자 수십만명 규모로 성장시켰다. 이후 토스 최연소 PO(Product Owner)로 근무하며 오가닉뷰 광고 시장의 구조적 한계를 포착해 창업에 나섰다.

최형빈 애딧앤아크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브랜드와 매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K-콘텐츠와 K-컬처를 세계로 확장하는 미디어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박은우 매쉬업벤처스 부사장은 "광고 시장의 흐름이 매거진 형태의 콘텐츠로 옮겨가는 상황에서 소비 서비스를 연속 성공시킨 창업자와 도메인 전문성을 갖춘 팀의 실행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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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현 기자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산업 전반을 취재하며 투자·혁신 흐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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