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찾아 점검과정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즉시 반영해 이달부터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주말에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발효된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자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28일부터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잇달아 찾으며 현장을 살폈다. 김 청장은 28일 청구동 청구경로당과 다산동 장수경로당을 시작으로 30일 청구동 삼성아파트경로당, 지난 3일에는 중림동 중림경로당과 삼성사이버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재 중구는 31개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어르신 이용이 많은 22개 경로당은 운영 기간을 약 한 달 연장해 다음달 30일까지 운영하며, 열대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안전숙소 4곳도 운영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동안에는 독거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를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김 구청장은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빈틈없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