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광화문스퀘어서 일주일간 '광복절 특별영상' 내보낸다

정세진 기자
2026.08.10 10:40

오는 11일~17일 매일 매시 8분에 특별영상 송출

서울 종로구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조상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광화문스퀘어 광복절 기념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제공=서울 종로구

서울 종로구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화문스퀘어 광복절 기념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나호텔, KT WEST, 동아일보, 세광빌딩 등 주요 거점 전광판을 GMP(광화문스퀘어 통합 미디어 플랫폼)로 묶어내는 동시 송출 퍼포먼스다. 종로가 지닌 역사적 장소성에 첨단 미디어 환경을 접목해 광복의 의미와 역사문화도시 종로의 가치를 알리고, 광화문스퀘어만의 국경일 랜드마크 브랜딩을 홍보하려는 취지다.

'대한민국, 찬란하게 피어나다'를 주제로 제작한 이번 영상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매일 매시 '8분'에 만나볼 수 있다. 8분은 광복절이 있는 8월을 상징한다. 화면은 독립을 염원하던 국민의 함성에서 출발해 서울의 어제와 오늘을 가로지른 뒤 하나의 태극기로 모인다.

구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현대적인 미디어아트 예술로 재해석한 이번 프로젝트로 국내외 관광객이 광복의 의미를 더 쉽고 인상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찬종 구청장은 "광화문스퀘어는 우리 역사·문화를 가장 현대적인 기술로 풀어낸 K-미디어아트의 심장부"라며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종로에서 시민과 함께 광복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그 가치를 물려주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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