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특례시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20개국 출신 이주민 135명으로 구성된 '새빛 글로벌 프렌즈'가 공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주민 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빛 글로벌 프렌즈 스위치 온 발대식'을 개최했다.
홍보단은 중국, 베트남, 일본, 멕시코, 몽골, 크로아티아 등 20개국 출신 이주민으로 꾸려졌다. 시는 지난 4~5월 공모를 통해 활동자를 모집 및 선발했다.
이들은 수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주요 관광지와 축제 현장을 안내하는 맞춤형 가이드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맛집과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 방문객 관점의 개선 사항 모니터링도 병행한다.
발대식은 이주배경 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남녀 대표 출범 선서, 격려사, 수원 역사·관광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선서를 통해 △관광자원 글로벌 홍보 △외국인 방문객 환대 및 안내 △글로벌 도시 수원의 가치 전파 등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135명의 새빛 글로벌 프렌즈가 수원의 명소와 축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 "수원과 세계를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