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시 중단했던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파주 코스'를 오는 9월2일부터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평소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는 철책길을 직접 걸으며 DMZ의 생태와 역사적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파주 코스는 2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1코스는 임진각을 출발해 생태탐방로와 도라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보는 구간으로 평일 오전과 주말에 운영된다.
2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와 제3땅굴, 도라산역, 남북출입사무소 출입경 일대 등을 방문하는 코스로 평일 오후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2회 진행되며, 회당 최대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디엠지(DMZ) 평화의 길' 및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두루누비' 누리집이나 두루누비 앱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DMZ 평화의 길은 어려운 역사 이야기를 넘어 직접 걷고 바라보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길"이라며 "많은 분들이 길을 걸으며 생태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