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계룡시, 청소년 영어캠프 성료...초·중학생 80명 참가

권태혁 기자
2026.08.18 11:20

충남도 앵커사업 일환...건양대 글로컬캠퍼스서 2주간 운영
초·중학생 과정 나눠 연극, 브이로그 등 체험형 프로그램 '풍성'

'2026년도 계룡시 청소년 영어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학교는 최근 계룡시와 함께 '2026년도 계룡시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충남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건양대 글로컬캠퍼스에서 중학생 과정(8월3~7일)과 초등학생 과정(8월10~14일)으로 나눠 각각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초·중학생 80명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합숙하며 실생활 중심의 영어 소통 능력을 익혔다. 프로그램은 암기 위주 수업 대신 학생들이 주도하는 체험형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중학생 과정에서는 시나리오 작성, 브이로그 제작, 보상 머니를 활용한 플리마켓 등을 운영했다. 수료식 발표회에서는 영어 연극과 애니메이션 OST 합창을 선보였다.

초등학생 과정은 반별로 워너 브라더스·디즈니·유니버설 등의 특색을 살려 탭댄스, 마법 경연, 창작 연극 등의 무대를 꾸몄다. 발표회 이후에는 전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장승국 건양대 평생교육원장은 "원어민, 또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배운 협력과 소통의 경험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룡시와 함께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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