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서울형 키즈카페' 개장…20% 할인 '키즈카페머니'도 발행

정세진 기자
2026.09.16 13:28

추석 당일 전후 시립·서울형 인증 민간 키즈카페 중심 운영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추석 연휴 동안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서울 전역에서 '서울형 키즈카페'를 운영하고, 서울형 인증 민간 키즈카페에서 20% 할인받을 수 있는 '키즈카페머니'도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립 공예마을점, 옴팡점은 추석 연휴기간 내내 쉬는 날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어지는 주말 연휴인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는 서울형 키즈카페 총 87개소가 문을 연다. 특히 시립 1호점(동작구), 시립 뚝섬자벌레점(광진구) 등 규모가 크고 놀거리가 많은 시립 키즈카페 9개소는 주말 동안 휴관 없이 운영된다.

서울에서 명절을 보내는 서울시민 외에도 가족을 만나러 서울에 올라오는 다른 지역 주민도 서울시민인 가족과 동반하는 경우 서울형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개선된 이용기준에 따라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거나 사업장을 둔 서울 생활권자도 자녀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의 운영현황과 예약정보는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5월 서울숲 야외놀이터에 문을 연 '초록초록 서울형 키즈카페'는 별도의 이용료와 예약 없이 365일 즐길 수 있어 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추석 나들이 코스로 추천할 만하다. 서울시는 자연 속에서 놀이와 휴식이 어우러진 초록초록 키즈카페를 내년까지 구별 1개 이상 조성할 계획이다.

키즈카페머니를 쓸 수 있는 서울형 인증 민간 키즈카페 61개소도 추석 연휴 이용할 수 있으나, 개별 시설 사정에 따라 운영 일정이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아울러 추석 연휴와 방학 동안 아이들과 양육자가 보다 저렴하게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 할인 혜택이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를 총 1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올해 발행 예정인 총 45억원 중 마지막 발행분으로, 오는 18일 오전 10시 판매가 시작된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서울형 인증기준을 통과한 민간 키즈카페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이다. 현재 키즈카페머니를 사용할 수 있는 키즈카페는 총 61개소다.

키즈카페머니는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애플리케이션(앱) '서울페이+'에서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한도는 1인당 50만원이다. 구입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이용이 가능한 민간 키즈카페는 시 도시생활지도 '스마트서울맵'에서 위치와 주소를 확인할 수 있고, 서울페이플러스 앱 내 가맹점 목록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실속 있는 연휴를 즐기실 수 있게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를 발행한다"며 "알뜰한 이용과 풍성한 만족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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