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성공단, 밤 11시53분부로 단전·단수 시행"(상보)

박소연 기자
2016.02.12 00:16

[the300]"전력공급 중단…용수 공급도 차단"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조업중단 초강경 카드를 꺼내자 북한이 이에 대응해 남측인원 추방, 남측 자산 동결, 개성공단 폐쇄, 군사통제구역 선포 등으로 맞선 11일 밤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 남북출입국사무소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방면 도로가 적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밤 개성공단 우리측 인원 280명 전원은 복귀했다. /사진=뉴스1

통일부는 12일 개성공단 인원 철수에 따라 단전·단수 조치를 전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정부는 11일 오후 11시53분부로 개성공단에 대한 송배전을 전면 차단했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에 대한 전력공급은 중단됐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에 대한 전력공급이 중단되면 용수도 공급되지 않는다.

한편 북한이 11일 개성공단 내 우리측 인원 추방 방침을 통보한 뒤 공단 내 잔류하던 우리측 인원 280명 전원이 오후 11시5분쯤 무사 귀환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