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국회의원 신고재산 평균이 23억976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고 총액이 500억원 이상인 김병관(더불어민주당), 김세연(자유한국당), 박덕흠(자유한국당) 의원을 제외한 수치다. 전년 신고액 대비 평균 1억1521만원 증가했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18년 국회의원 재산 신고액에 따르면, 10억원 이상 20억원 미만 재산을 보유한 의원이 91명(31.5%)으로 가장 많았다.
10억~20억원, 20억~50억원의 재산을 보유했다고 신고한 의원들이 각각 91명(31.5%), 70명(24.2%)으로 뒤를 이었다. 50억원 이상은 32명, 5억원 미만은 4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국회의원 289명 중 재산이 증가한 의원은 229명(79.3%)이다. 1억이상 5억원 미만 증가한 의원이 129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명은 5억원 이상 늘었다. 재산이 감소한 의원은 60명(20.7%)이었다.
국회의원을 제외한 1급 이상 국회 공직자 41인의 평균재산은 9억7636만원으로 전년대비 1201만원이 감소했다.
이 중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36명(87.8%)이고, 재산이 줄어든 사람은 5명(12.2%)이다.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국회 소속 공개대상자인 국회의원 289인과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및 국회입법조사처 1급 이상 공직자 41인 등 총 330인의 2018년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재산변동사항을 2월말일까지 신고한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변동사항을 신고기간 만료후 1개월 이내(올해의 경우 3월28일)에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