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국회 1급 이상 공직자, 평균 1억원↑

민승기 기자
2020.03.26 04:53

[the300]

국회의사당. /사진출처=머니투데이 DB

지난해 국회의원을 제외한 국회 소속 1급 이상 공직자 32명 중 30명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신고재산액은 9억6662만원으로 전년 대비 9842만원 증가(11.3%)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19년 정기재산변동공개내역'에 따르면 국회 소속 1급 이상 공직자 33명 중 30명(90.9%)의 재산이 증가했다. 재산 증가폭이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 증가한 공직자가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5000만원 미만은 11명,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9명이다.

총액 기준으로는 10억 이상 20억원 미만, 5억 이상~10억 미만 공직자가 각각 13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1억 이상 5억원 미만 4명, 1억원 미만 2명 등의 순이었다. 20억원이 넘는 공직자는 1명에 불과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공직자는 한공식 국회사무처 입법차장(차관급)이다. 한 입법차장은 전년보다 1억9571만원 증가한 28억8291만원을 신고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장대섭 수석전문위원은 전년 대비 4억30만원 증가한 17억9494만원을 신고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이계성 의장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이 17억5669만원 △이종후 국회예산정책처장 15억7290만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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