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의원 재산 공개에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수민 전 의원이 나란히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공직자윤리위는 26일 국회 소속 공개대상자 323명에 대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 대상자 국회의원 290명은 2019년 재산을 올해 2월 기준으로 신고했다.
자료에 따르면 5억 원 미만 국회의원은 40명(13.8%)이다. 이 중 진 의원은 -11억4556만원으로 국회의원 중 최하위 재산으로 집계됐다. 김 전 의원이 -3553만7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국회의원 중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이 두명뿐이다.
진 의원의 재산 신고액은 지난해 -13억8697만원 보다 2억4140만5000원 늘었지만 의원 중 가장 낮은 신고액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본인 명의의 서울 강동구 아파트 전세(임차)권 1억5000만원이 늘었다. 모친 명의의 서울 명륜1가 다세대주택 전세(임차)권은 종전과 동일했다.
정치자금법 지출에 따른 변동으로 정치자금 수입 및 지출을 위한 예금에서는 1077만5000원이 감소했다. 유가증권은 종전가액에서 6248만4000원이 감소해 현재 3891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86년생으로 20대 국회 최연소로 당선된 김 전 의원은 총 -3553만7000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공개액보다 1억 913만 2000원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