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영남 지역을 돌며 유세 중인 가운데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는 호남 민심 챙기기에 나섰다.
김 후보 측에 따르면 설 여사는 14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 호남미래포럼 조찬 모임에 참석했다. 호남미래포럼은 2013년 창립한 단체로 이용훈 전 대법원장, 김승규 전 국정원장 등 광주·전남 지역 출신 인사들이 주축이 된 단체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호남미래포럼은 호남에서 국민의힘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지 방향성을 알려주는 곳"이라며 "여사님도 호남 출신인 만큼 호남의 여러 의견을 경청한다는 의미에서 참석하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설 여사는 전남 순천 출신이다. 설 여사는 대선 기간 동안 호남을 포함해 다양 지역을 방문하고 선거 활동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운동가 출신인 설 여사는 자신이 세진전자 노조위원장을 역임하던 때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하던 김 후보와 만나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