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내 유조선 홍해 첫 통과에 "이재명정부 선제적 대응 결실"

與, 국내 유조선 홍해 첫 통과에 "이재명정부 선제적 대응 결실"

김도현 기자
2026.04.17 16:14

[the300]

(로이터=뉴스1)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경고한 가운데 유조선이 오만 무스카트에 정박해 있는 모습. 2026.03.07 ⓒ 로이터=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로이터=뉴스1)
(로이터=뉴스1)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경고한 가운데 유조선이 오만 무스카트에 정박해 있는 모습. 2026.03.07 ⓒ 로이터=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로이터=뉴스1)

호르무즈 해협에 갇혔던 우리 유조선이 처음으로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여당이 "이재명정부 선제적 대응의 결실"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한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국 선박의 첫 홍해 통과는 이재명정부의 책임 있는 에너지 안보 국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이재명정부는 즉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에너지 수급 안정에 나섰다. 공급선 다변화와 우회 운송을 동시에 추진하며 국가 에너지 안보를 지켜낸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김 대변인은 "호르무즈 봉쇄 위기 속에 불안을 키운 것은 야당의 입이고 에너지 안보를 지킨 것은 정부의 대응"이라며 "국민의힘은 더 이상 근거 없이 국민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며 국가 에너지 안보 위기를 부풀릴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수급 안정과 해상 안전을 동시에 이끌어낸 정부 대응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SNS(소셜미디어)에 "중동산 원유의 주 수송로였던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 전쟁으로 막히면서 대체로인 홍해 루트를 이용했다. 공급망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대응한 정부 관계자들이 수고가 많았다"며 "아직 갈길이 멀다.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마음을 다해 에너지자원 확보에 당정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적었다.

문진석 민주당 의원은 "이재명정부는 24시간 모니터링과 유관기관 공조 관련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에너지 안보를 굳건히 지켜냈다"고 평가했고, 김태선 민주당 의원은 "정부는 착실하게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외교 참사'라느니 '자해'라느니 하는 발목잡기만 없다면 우리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관련 부처들이 원팀으로 움직이며 이뤄낸 값진 성과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밤낮없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특히 선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응과 빈틈없는 준비로 국민의 삶과 국익을 지켜내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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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도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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