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에서 "한국은 (미국) 군사장비의 큰 구매국"이라며 "그것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미국은 세계 최고의 군사장비를 만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최근 B-2 폭격기가 36시간 동안 왕복 비행하면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목표물을 타격하고 단 1대의 기체 손상이나 이상 없이 성공적으로 작전을 수행했다"며 미국이 보유한 B-2 폭격기와 급유기, 전투기 등의 성능도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한국의 미국산 무기 구입 확대 문제가 한미정상회담의 중요 의제 중 하나임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