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美군수국 첫 만남…"유사시 즉각적·지속적 군수지원 가능해야"

정한결 기자
2026.02.11 13:43

[the300]

구상모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오른쪽)이 11일 합참을 방문한 마크 시멀리 미국 국방군수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합참.

구상모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이 마크 시멀리 미국 국방군수국장을 만나 "유사시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군수지원이 가능하도록 한미간 공조 체계를 공고히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구 본부장은 이날 합참에서 시멀리 국장을 만나 "전세계 미군의 군수지원을 책임지는 미 국방군수국과의 협력은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멀리 국장은 "한국은 미국의 핵심 동맹국으로서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통해 한국 방어를 위한 공급망 관리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며 "한국 합참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구 본부장과 시멀리 국장은 이날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 연합 지속지원 능력'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이 지속지원임을 깊이 공감했다. 아울러, 향후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정례화해 연합 지속지원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접견은 합참과 미 국방군수국의 첫 공식 만남이다. 시멀리 국장은 미 국방군수국장으로서는 최초로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주한미군 주요 군수 현안 및 연합 군수지원태세 확인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방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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