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민주당 '공소취소 모임'에 "유시민 표현 그대로 미친 짓"

정경훈, 박상곤 기자
2026.02.23 09:44

[the300] "정권과 민주당, 끝내 진실 거부"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참석을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2.2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공소취소 모임' 공식 출범 움직임에 대해 "여권 대부 유시민(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표현 그대로 한마디로 미친 짓"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원은 불소추 특권에서의 소추가 공소 유지에 포함되지 않고 공소 제기에만 포함된다고 이미 판결했다"며 "그래서 수사도 가능하다고 했다. 헌법에 규정된 불소추특권을 내세워서 재판을 멈춰 세웠지만 그 법적 근거는 완전히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을 재개해야 한다. 법원의 그런 판단 때문에 재판 재개가 목전에 다가오자 다급한 민주당 의원들이 이런 행태를 보이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며 "제발 국민들께서 어떻게 바라볼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1월 말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 반수 이상이 이 대통령 재판은 재개돼야 한다고 답했다"며 "민주당은 이 대통령만 바라볼 게 아니라 국민들도 바라보길 바란다"고 했다.

장 대표는 "내일 강선우 의원 체포동의안이 처리될 예정인데 걸려도 너무 오래 걸린다"며 "김병기 의원에 대한 수사는 아직도 제자리걸음이다.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는 멈췄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정권과 민주당은 끝내 진실을 거부하고 있다"며 "유일한 답은 특검밖에 없는데 특검을 거부하고 있다. 진실을 연체한 대가는 국민의 냉혹한 심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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