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오는 27일 예비후보 등록…상징색 '빨강' 대신 '초록' 검토

민동훈 기자
2026.04.23 17:40

[the300]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6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상호협력 기자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2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7일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시장은 27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선예비후보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같은 날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도 오후 2시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오 시장 캠프는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로 중구 무교동 일대를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 시장은 당 상징색인 빨간색보다 초심과 녹지를 상징하는 초록색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서울시장에 당선된 2006년 당시 초록색 넥타이를 착용했던 데다, 최근 후보 선출 직후에도 연두색 넥타이를 맨 점 등을 고려해 '초심'과 녹지 이미지를 함께 부각할 수 있는 장소와 상징을 고민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자설명회'에서도 오 시장은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와 함께 녹색 점퍼를 입기도 했다.

오 시장 측은 본선 국면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검증 수위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정원오 부정부패 진상조사위원회'를 가동하는 방안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상조사위원장으로는 김재섭 의원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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