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나무위키 등을 통한 허위정보 유포 방지대책을 논의한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선거기간 나무위키 등 허위정보 유통 방지를 위한 플랫폼 책임 강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나무위키 등을 통해 후보자 관련 허위·왜곡·명예훼손성 정보가 확산할 경우 유권자의 판단을 심각하게 왜곡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나무위키 등 집단편집형 플랫폼을 통한 허위정보 유통과 피해 실태 △포털 검색 노출을 통한 피해 확산 구조 △네이버 등 포털과 관계기관의 역할 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나무위키 같은 이용자 참여형 플랫폼은 정보 수정과 확산 속도가 빠른 반면 피해자가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며 "허위정보가 포털 검색을 통해 반복 노출되면 사실처럼 인식되는 문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선거 관련 허위정보 피해는 사후 구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선거기간 온라인 공론장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토론회 발제는 강명일 MBC노동조합 위원장이 맡는다. 이준안 사단법인 선우미래문화연구소 이사장이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김우석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디지털유해정보대응 과장, 홍상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정보문화보호팀장, 윤여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1과장, 황승경 국제예술기획 대표가 참석한다.
토론회는 김 의원, 사단법인 선우미래문화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언론자유특별위원회·미디어특별위원회·대외협력위원회가 주관하며, 미디어미래비전포럼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