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TK 딸'도 합류한 與선대위..."이재명처럼 일잘하는 지방정부"

이승주 기자
2026.05.10 13:09

[the300]
민주당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정청래 "지방선거까지 남은 24일...24시간 내내 현장 속으로"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5.10. ks@newsis.com /사진=김근수

"민주당 후보자들은 이재명(대통령)처럼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 것입니다"

6·3 지방선거를 24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국가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 선거대책위원회가 닻을 올리며 본격 선거 운동에 나선다.

총괄 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남은 24일 동안 24시간 내내 가장 낮은 자세로 가장 뜨겁게 현장 속으로 달려가겠다. 국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범식엔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한병도 원내대표와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 안선하 전 대외경제연구원 전책연구원, 대구 출신 외과의사 금희정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인 미얀마 출신 귀화 한국인 이본아 씨 등이 참석했다. 흰 셔츠 위에 파란색 반팔티를 겹쳐 입은 이들은 "일 잘하는 민주당! 지방선거 승리!"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정 대표는 "이번 선대위는 '대통합·대포용' 통합형 선대위다. 계층과 성별,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모든 국민의 목소리를 담는 커다란 그릇이 되겠다는 민주당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국민에 더 가깝게 다가가는 현장 밀착형 캠페인이 될 것이다. '중앙당 선대위는 슬림하게, 현장은 두텁게'가 우리 기조"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11일부터 지역 현장에서 최고위원회의 대신 선대위 회의를 진행한다.

"TK의 장녀"로 소개된 금희정 상임선대위원장은 "지난 30년간 보수 정당에 한결같이 표를 몰아준 제 고향 대구는 32년째 제자리걸음이다. 비단 대구만의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남은 임기 4년과 광역기초단체장의 임기 4년이 정확히 맞물리는 이번 4년은 집 안 곳곳에서 밀어온 숙제를 한꺼번에 풀어낼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 골든 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엔 배우 이원종 씨, 총괄 선대본부장엔 조승래 사무총장, 대한민국 국가정상화 본부장에는 한정애 정책위의장, 오뚝 유세단장에는 박주민 의원 등이 각각 임명됐다. 이언주, 황명선, 강득구, 이성윤, 문정복, 박지원, 박규환 등 민주당 최고위원 7명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한다.

정 대표는 "여전히 반성하지 않는 내란 세력이 곳곳에서 진동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윤어게인' 공천으로 다시 내란을 꿈꾸는 오만한 세력들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를 완성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 시대를 열겠다"고 호소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청래(앞줄 네번째)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와 한병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5.10. ks@newsis.com /사진=김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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