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북구갑' 보궐 후보 등록…"민주당의 폭주 박살 내겠다"

정경훈 기자
2026.05.15 14:29

[the300]

(부산=뉴스1) 김세정 기자 = 한동훈 부산 북구갑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가 15일 북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6.3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한 뒤 서류검토를 받고 있다.. 2026.5.1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부산=뉴스1) 김세정 기자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공소취소 폭주를 박살 내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15일 부산 북구 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은 한동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우리 북구는 지난 20년간 언제나 후순위, 을을 감내해 왔다. 대한민국 1순위와 진짜 갑으로 우리 북구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의 보수진영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민주당 견제와 북구 발전이라는) 두 가지 큰 목표를 말씀드렸다"며 "그런 큰 민심의 열망 앞에서 정치공학적 문제는 종속 변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 후보는 북구갑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박 후보를 동시에 겨냥해 "지난 20년간 (이곳의) 정치인들은 누구는 인사를 잘했고, 누구는 인사를 못 했다는 말만 남았다"며 "둘 다 장관을 한 번씩 했지만 결국 이 지역은 발전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그 20년이 이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아쉬운 발전 성과를 보이는 이유가 된다"며 "반드시 승리해서 구포·덕천·만덕의 잃어버린 20년을 보상받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 후보는 '북구갑에서 계속 정치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바로 이곳 북갑에서 계속 정치를 하겠다. 이번에 당선될 것이고, 2028년에도 바로 이곳에서 북갑 주민을 위한 정치를 할 것이라는 약속을 다시 한번 드린다"며 "저는 퇴로를 불사르고 왔다"고 했다.

한 후보는 최근 공표되는 지역구 여론조사에 대해선 "구포·덕천·만덕의 잃어버린 20년을 보상받도록 하고, 민주당 정권의 폭정을 누구보다도 잘 저지할 수 있는 사람이 한동훈이라는 것으로 민심이 모여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렇지만 저는 정치인으로서 민심을 대단히 두렵게 생각한다"며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실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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