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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16일 평택을 찾아 김용남 지원사격
같은날 조국도 기자간담회·개소식 개최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대화하고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3.01. photocdj@newsis.com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5/2026051514254923187_1.jpg)
6·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5파전으로 굳어지며 최대 격전지로 부상한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평택을 찾아 김용남 민주당 후보 지원사격에 나선다.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도 같은 날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정 대표는 16일 오후 3시쯤 경기 평택에 위치한 김용남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이후 인근 오산 오색시장으로 이동해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다.
조국 후보도 같은 날 오후 2시쯤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 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대한 계획과 포부 등을 밝힐 예정이다.
현재 평택을 재선거는 민주당 김용남, 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후보와 국민의힘 유의동,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의 5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다. 다자구도인 만큼 범여권 후보 단일화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후보들이 모두 '완주' 의지를 보여서 단일화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확실한 우위를 점한 후보가 없는 것 역시 단일화 추진 동력을 줄인 요인으로 꼽힌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2~13일 평택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후보 지지도는 김용남 후보 29%, 조국 후보 24%,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20%,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 8%, 김재연 진보당 후보 4% 순으로 나타났다.
김용남 후보와 조국 후보 사이의 공방전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재선거에 당력을 올인한 조 대표는 김 후보가 공천된 직후부터 과거 보수정당 시절 세월호·이태원 참사 관련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김 후보는 민주·진보 진영과 정체성이 맞지 않는다"며 공세를 펼쳤다. 김 후보도 과거 조 대표의 사모펀드 관련 의혹을 꺼내면서 맞불을 놨다.
김재연 후보는 이날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평택에 오시고 모든 것이 다 꼬여버렸다"며 "매일 눈뜨면 혁신당과 민주당의 네거티브 공세를 봐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다. 민주 진보 진영의 압승을 기대하셨던 많은 유권자께서 안타까워하실 것 같고 불안해하실 것 같다. 이런 상황이 영남권 등 험지로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하다"고 말했다.
인용한 뉴스1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0.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