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소식에 예정된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하고 즉시 현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정 후보 캠프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사고 수습이 최우선"이라며 "즉시 서소문 고가 철거 현장을 방문한다"고 알렸다.
정 후보는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SNS(소셜미디어)에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도중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지금은 무엇보다 빠른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이 우선"이라며 "관계 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고 구조와 현장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소방은 이날 오후 2시32분쯤 차도 상판 일부가 붕괴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오후 2시4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 사고로 5~6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은 장비 16대와 인력 62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경찰 30여명도 현장에 출동해 현장에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