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자신이 1위로 발표되자 "최종 개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차분히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3일 경남 창원시 자신의 캠프 사무실에서 KBS·MBC·SBS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를 접한 뒤 자신이 1위로 발표되자 장내 분위기를 진정시킨 뒤 "실제 결과가 나왔을 때 그동안 고생했던 여러분들과 기쁨을 나눌 시간을 가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선거 결과를 떠나 모두들 너무 고생 많았다. 끝까지 지켜보며 화이팅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김 후보는 54.3%를 기록해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45.7%)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방송 3사 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진행했다. 오전 6시~오후 6시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전국 16개 시도 투표자 10만 8727명을 대상으로 했다. 매 5번째 투표자 간격으로 진행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7~4.1%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