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4일 청와대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여동생이자 고 (故) 앨리자베스 2세 여왕의 딸인 앤 공주 부부를 접견한다.
청와대는 13일 이 대통령이 앤 공주 부부를 접견한 자리에서 한-영 간 우호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앤 공주의 방한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방한 이후 8년만이다. 당시 앤 공주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자격으로 방한했다. 1999년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빈 방한을 비롯해 그간 영국 왕실에서는 꾸준히 한국을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 이번 접견을 통해 글로벌 전략 동반자인 한-영 간 고위급 교류, 교역 및 투자, 과학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과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