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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한국국제교류재단)이 호한재단(Australia-Korea Foundation·AKF)과 공동으로 오는 14~15일 서울에서 제5차 한호미래포럼·제3차 한호유스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호미래포럼은 2021년 한국-호주 정상회담을 계기로 출범한 양국 간 대표 민관 정책대화 채널로, 2022년 서울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 이후 양국을 오가며 안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한호유스포럼은 미래 세대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3년 신설이 합의됐으며, 2024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됐다.
오는 15일 개최되는 한호미래포럼에서는 전략·안보 협력, 경제·혁신 협력, 문화산업과 청년교류 등 3개 세션이 진행된다. 특히 방산·에너지 공급망·신흥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 측에서는 송기도 KF 이사장,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 정한범 국방대 교수(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 등이 포럼에 참석한다. 호주 측에서는 스콧 왓킨스 AKF 이사장, 제프 로빈슨 주한호주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4일 개최되는 한호유스포럼에는 양국의 만 35세 이하 차세대 리더 20명이 참석해 안보협력, 경제협력, 사회문화협력을 주제로 논의하고 정책 제안을 도출한다. 도출된 정책 제안은 다음 날 개최되는 제5차 한호미래포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송 이사장은 "이번 포럼이 한국과 호주가 미래 전략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빈슨 대사는 "호주와 한국은 상호 신뢰와 공동의 이익, 그리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향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굳건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며 "올해 포럼은 양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깊이를 보여주고, 향후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자 하는 양국 공동의 열망을 반영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