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인플루언서들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인플루언서는 SNS(사회관계망)을 통해 많은 구독자들을 확보해 영향력을 발휘하는 개인을 말한다.
5일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이하 인산협)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3일 해당 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정보를 알리는 전파력이 집단에 한해 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개인(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박 시장은 "사회 문제나 이슈를 알리는 동시에 나아가 대한민국과 서울시를 알리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인산협은 서울시와 함께 '코로나_가라 캠페인'(가칭)에 나서자고 제안했다. 간담회에는 △한국인 최초의 러시아 거주 유튜버로 현지 통역 봉사 활동을 해 온 민경하 △초·중등생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1등미디어의 신흥재, 김성기 △외국인들의 한국어 선생님 제니 등이 참석했다.
김현성 인산협 협회장은 "올 한 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인플루언서들의 사례를 세상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