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건강 잘 챙기는 기업 정부가 인증…홍보 지원 등 혜택

이창섭 기자
2021.12.31 10:03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새해를 앞두고 다이어트와 금연 등 '결심상품'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홈트레이닝 용품이 전시되어 있다. 2021.12.28/뉴스1

내년부터 근로자 건강 관리에 힘을 쏟는 기업은 정부 인증과 함께 지원을 받는다.

정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

건강 친화 기업 인증 제도는 정부가 건강 친화적인 일터를 만드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고 지원하는 것이다. 언론 보도 지원·채용사이트 연계 등을 통한 기업 홍보 지원을 제공한다.

건강 친화 기업은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 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 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일컫는다.

지난 10년 간 성인 남성 만성 질환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성인 질병 부담이 늘어났다.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직장 내 건강 위험 요인이 사회 경제적 손실을 발생시킨다는 배경에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법인으로 등록된 모든 기업이다. 건강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경영 계획 및 실적, 건강 친화 프로그램의 수립 및 실시 결과 등을 증명하는 서류를 내면 신청할 수 있다. 한 번 인증을 받으면 3년간 유효하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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