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화염에 휩싸인 말레이 도로…돌고래에 바짝 붙은 낚싯배

하수민 기자
2023.08.19 13:00
17일 말레이시아 중부 셀랑고르주 외곽 지역에서 발생한 소형 여객기 추락 사고. /영상=현지 매체 트위터 영상 갈무리

[더영상] 첫 번째는 '여객기 추락에 화염에 휩싸인 도로' 영상입니다. 지난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중부 셀랑고르주 외곽 엘미나 지역에서 소형 여객기가 추락해 최소 10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말레이시아 북부 랑카위에서 이륙한 여객기가 쿠알라룸푸르 인근 술탄 압둘 아지즈 샤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지만 오후 2시40분쯤 추락했다고 밝혔는데요. 목격자와 현장 영상 등에 따르면 여객기가 도로에 추락한 이후 굉음과 함께 폭발하면서 거대한 화염이 치솟았습니다. 소형 여객기에는 승무원 2명과 승객 6명 등 8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자 전원 사망했습니다. 또 비행기가 도로에 추락하면서 자동차와 오토바이와 충돌해 운전자 2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여객기는 실제 착륙 예정 시각 2분 전에 관제탑과의 연락이 끊겼고, 고속도로에 착륙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지 당국은 현장 수색과 구조 작업을 벌였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17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돌고래 무리에게 과도하게 접근해 해양생태계법 위반 혐의로 해경에 적발됐다. /영상제공=서귀포해양경찰서

두 번째는 '돌고래 바짝 쫓아가는 낚싯배' 영상입니다. 지난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귀포해양경찰서에 전날 오후 5시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인근 약 300m 해상에서 어선 1척이 남방큰돌고래 쪽으로 과도하게 접근하고 부딪히기도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채증 영상을 토대로 낚시어선 A호를 적발했습니다. 영상에는 돌고래 2마리 뒤로 A호가 바짝 따라가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A호 선장 B씨(50대)는 이날 낚시객 9명을 배에 태우고 돌고래 주변 10~50m까지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B씨를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했습니다. 해당 법에 따르면 해양보호생물의 이동이나 먹이활동 등을 방해하거나 과도하게 접근(50m 이내)할 시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해양생태계법 위반 행위 목격 시 채증 영상을 촬영해서 신고해주시면 단속에 큰 도움이 된다"며 "해양 보호 생물과 우리가 함께 공존하기 위해서 선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늦은 밤 여학생 두 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교차로에 갑자기 진입해 사고가 날 뻔한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영상=한문철 TV

세 번째는 '불쑥 튀어나온 킥보드에 탄 여고생들' 영상입니다. 지난 15일 유튜브 '한문철 TV'에는 '여학생 2명이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로질러 갑니다. 너무 놀라고 손발이 떨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택시 기사 A씨(50대)는 지난 4일 밤 9시경 대구 달서구의 한 교차로를 지나다 사고가 날 뻔한 상황이 담긴 영상을 제보했는데요. 영상에 따르면 손님을 태우고 택시를 운전하고 있던 A씨는 교차로를 지나는 순간 왼쪽에서 여학생 두 명이 킥보드 하나에 올라타고 차 앞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깜짝 놀란 A씨가 브레이크를 밟자 전동 킥보드에 타고 있던 여학생들도 놀란 듯한 모습도 담겼습니다. 이들이 질주한 곳은 횡단보도가 아닌 교차로 정중앙이었는데요. A씨는 "교차로 중앙을 그냥 가로질러 가더라. 이건 아예 좌우를 보지도 않고 그냥 내달리는 것 같은 느낌"이라며 "운전자의 시선에서는 A필러에 가려서 직전에서야 보였다. 너무 놀라 손발이 떨려서 일을 접고 바로 집에 들어왔다"고 했습니다. 제보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학생들 그러다 죽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전동킥보드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2종 원동기장치 자전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17일 말레이시아 중부 셀랑고르주 외곽 지역에서 발생한 소형 여객기 추락 사고 영상 캡처. /사진=현지 매체 트위터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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