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대한민국 산업 지형을 바꿀 새만금이 온다!”

김성운 MTN PD
2023.12.26 13:12

출연: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이군호 부장

오프닝>

단군 이래에 최대 간척 사업인 새만금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데요, 오늘 더 리더에서는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님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취임 이후 바쁜 시간을 보내셨을 것 같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게 인사해주시죠.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만금개발청장 김경안입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 정부의 국정 과제인 친기업 정책으로 새만금에 친환경적인 기업이 몰려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 성장 동력 사업, 전북에 미래 먹거리 산업들이 새만금에서 충분히 정책을 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새만금은 앞으로 전북의 먹거리뿐이 아니라, 동북아의 경제 중심지로 만들 수 있는 그런 여건을 조성해서 새만금청에 앞장서서 새만금의 모든 정책, 결정 과정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Q. 전임 청장님들은 대부분 행정 관료 출신이셨습니다. 청장님께서 생각하실 때 본인의 어떤 점이 적임자로 판단되었다고 보십니까?

저는 유일하게 정치인이면서 새만금과 함께 했습니다. 2008년도에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면서 인수위원회에 새만금 TF팀을 만들었어요. 그때 정치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새만금 전문위원으로 참여를 했습니다. 대게 보면 전문위원은 말 그대로 전문가가 참여를 하는 거거든요? 정치인들은 이제 무슨 자문 위원이나 뭐 이렇게 고문이나 뭐 이렇게 해서 그냥 옆에서 돕는 정도인데, 저는 그 당시에 MB정부의 인수위원회에서 전문위원을 하면서 각 부처에 실, 국장들을 전부 파견을 받아서 새만금의 기본 계획을 그때 그려낸 겁니다. 그래서 지금 그 새만금 기본 계획이 13년이 흐르면서 계속 그 기본 계획을 변경하면서 지금까지 왔거든요? 그 당시 MB정부에서 농지, 산업단지, 이런 걸 전부 다 좀 새롭게 만들어 내고 지금의 새만금이 탄생하게 된 겁니다.

Q. 지금은 진척도가 어느 정도인지 말씀 해주시죠.

네, 알겠습니다. 현재까지 약 50% 정도의 진척을 보이는 새만금의 개발은 2020년에 시작된 1단계가 완료된 결과입니다. 현재 2단계가 2030년까지 추진 중이며, 이 단계가 완료되면 약 78% 정도가 완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3단계는 2030년부터 40년 동안, 4단계는 2040년부터 50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제시된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40년에는 전체 1억 2천만 평에 대한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계획을 토대로 새만금이 동북아의 경제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정부는 선제적인 방향을 제시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Q. 새만금 기본 계획을 재수립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고 계시는지 말씀 해주시죠.

새만금의 기본 계획 수립에서 핵심 키워드는 현 정부의 정책에 부합하는 기업 활동입니다. 3대 허브를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첫 번째로는 첨단 전략 산업 허브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산업 단지 부지가 부족하여 산업단지를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현 정부에서는 이를 위해 8조 7천억원의 자금을 유치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글로벌 푸드 허브를 제안했습니다. 네덜란드를 벤치마킹하여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푸드 허브를 구축하는 계획입니다. 현재의 농식품 적자 폭을 극복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컨벤션 허브를 제시했습니다. 약 700만 평 부지를 활용하여 관광과 레저 산업에 중점을 두어 라스베가스나 싱가포르와 같은 컨벤션 허브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테마파크와 관련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외자 유치를 유도하고, 컨벤션 허브를 통한 지역 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3대 허브를 중심으로, 현 정부의 새로운 정책과 변화를 기대하며 새만금의 개발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

Q. 지난 7월에는 새만금이 국가 첨단 전략 산업, 2차전지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그래서 2차전지 거점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좀 자세히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7월 7일에 취임한 이후 8월 2일, 윤석열 대통령께서 직접 LS그룹과 1조 8천억의 투자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LS그룹은 추가로 4천억을 투자하여 2조 2천억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는 대기업으로서 가장 큰 유치로 평가되었습니다. 특히, LS그룹은 전기차 생산을 위한 핵심 부품인 2차 전지의 핵심인 양극재를 새만금에서 생산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다른 대기업들도 투자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의 배경에는 세 가지 주된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로, 투자진흥지구 지정과 2차 전지구 특화단지 지정으로 인해 세제 감면 혜택이 있습니다. 둘째로, 확장성 면에서 새만금은 다른 지역보다 더 큰 확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셋째로, 새만금은 원스톱 서비스로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며, 토지 값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합니다. 이러한 혜택들이 기업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으며, 정부 역시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투자 협약식은 새만금에 대한 정부의 특별한 관심을 나타내며, 기업들의 투자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새만금은 세계적인 산업 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이 예상됩니다.

Q. 2차전지 산업에도 어떤 다른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유치할 계획이신가요?

새만금은 이제 우리나라의 2차 전지 산업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제조업을 비롯하여 농업, 생명산업, 관광산업, 복합 물류 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새만금은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있어 항만, 철도, 공항, 지역 간 연결 도로, 고속화 도로 등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인프라 구축은 2030년까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선제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새만금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제조업뿐만 아니라 자율 자동차 및 모빌리티 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이 새만금에 투자하고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발전은 수요에 맞추어 선진화되고 있으며, 계속해서 새로운 기업들이 참여할 계획입니다.

Q. 새만금을 글로벌 식품허브로 키운다는 계획도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025년까지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여기에 포함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수산가공 단지가 협의를 통해 새만금에 들어오게 되어, 이는 첨단 식품 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계획입니다. 항만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식품 단지를 조성하여, 중국, 일본, 동남아 등 20억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에 고품질의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수산가공 종합 단지를 출발로 하여 익산의 식품 클러스터와 연계한 최대 동남아의 식품 허브 단지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는 정부와 농산 식품부, 전북도 등과의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이며, 내년에는 용역 결과에 따라 글로벌 식품 허브로서 새만금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품 허브 항을 조성하여, 새만금이 미래 대한민국의 먹거리 생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Q.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조성 사업도 첫 사업을 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설명 해주시죠.

안타깝게도 이전에는 700만 평에 대한 컨벤션 허브에 대한 진척이 없었지만, 최근에는 지자체, 새만금 위원회, 그리고 새만금청의 노력과 지원 덕분에 챌린지 테마파크가 착공식을 가지게 되어 첫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새만금 700만 평 개발을 위한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새만금은 방조제뿐만 아니라 관광지로서도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군산과 부안 지역은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어 관광 명소로서 큰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조제가 세계에서 가장 긴 33.9키로의 방조제로, 그리고 선유도와 같은 다양한 명소가 있다는 것은 이 지역을 관광 명소로 만들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중요한 자산입니다.

새로 시작된 챌린지 테마파크는 전북도 기업들이 설립한 SPC가 운영하며, 대기업의 참여로 첫 사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마중물 역할을 하여 세계적인 관광 기업들이 새만금 지역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기본 계획이 수립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새만금이 관광산업을 통해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

Q. 컨벤션 허브를 위한 계획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말씀 해주시죠.

컨벤션 허브는 그 자체로 먹거리, 레저 활동, 그리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새만금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허브는 호텔, 세미나 시설, 그리고 심지어 카지노까지 포함하여 다양한 형태의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새만금을 특별한 여행지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구상된 테마파크는 수변을 이용한 다양한 산업을 중심으로 하여 호텔, 세미나, 카지노 등을 통해 인간들이 힐링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이는 새만금이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경제를 촉진하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획이 차근차근 이어져 나갈 것으로 보여, 새만금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Q. 새만금으로 기업들이 몰리는 이유는 당연히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의 기업유치 목표와 전략에 대해서 말씀 해주시죠.

현 정부의 친 기업정책을 반영하여, 특히 새만금 지역에서 기업들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킬러규제 티에프팀과 식품 허브 티에프팀을 구성하셨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결정입니다. 킬러규제의 철폐를 통해 기업들이 불편함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새만금의 미래를 위한 핵심적인 정책 중 하나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규제 철폐를 통해 기업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기업 유치에 있어서 중요한 조건 중 하나입니다. 기업들이 번성하면 국가의 부강과 건전한 재정성이 확보되어 국가 전체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규제 철폐뿐만 아니라 산업 단지 조성과 관련된 정책도 유연하게 기업의 요구에 맞추어 조정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새만금이 앞으로 첨단 산업 단지로 발전하기 위해 최우선 순위로 기업 지역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것은 현 정부의 중요한 정책 중 하나로 보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기업들에게 새만금을 유력한 투자 및 활동의 장소로 인식시키며,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Q. 최근 그 예산 삭감 논란도 좀 있어서 아무래도 새만금 개발 사업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조금 있습니다.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지요?

기업 유치와 예산 삭감은 별개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새만금 지역에서 9조를 유치받아 기업들이 계속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은, 정부의 친기업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예산의 삭감이나 예산의 증액은 정부의 경제 정책에 영향을 미치지만, 현재의 상황에서는 기업들이 활발히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기업들이 투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것은 해당 지역 또는 국가의 비즈니스 환경이 기업들에게 유리하게 변하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가 기업에게 호의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것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예산의 증액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보다는 정부의 경제 정책 및 기업에 대한 지원책과 관련이 깊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Q. 일부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환경 관련해서 어떤 대책을 강구하고 계신지 듣고 싶습니다.

이제는 기업들이 환경오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기업 차원에서 오·폐수 시설 처리를 다 하고 있는데요. 2차전지는 오·폐수가 좀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지자체와 환경부, 새만금개발청이 협업을 통해서 오·폐수 시설을 확장할 방안입니다. 또 2차전지는 염도가 다소 높은데요. 그런 걸 처리할 수 있는 시설장을 만들 계획에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 새만금을 어떻게 개발해나갈지에 대한 계획과 포부를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만금청은 내년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내야 됩니다. 그래서 저를 비롯해서 새만금 전 직원이 세일즈맨이 돼서 기업 유치에 나설 뿐만 아니라 컨벤션, 글로벌 푸드 허브, 3대 허브를 중심으로 해서 기본 계획을 그리면서 새만금을 새롭게 동북아의 경제 중심지이자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또 전라북도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가는 그런 새만금으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새만금에 대한 관심과 정성 어린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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