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의 한 카페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장시간 머무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사하경찰서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부산 사하구의 한 카페 여자 화장실에 두 차례에 걸쳐 무단으로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날 "누군가 여자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여자 화장실 안에 들어간 뒤 몇 시간 동안 나오지 않고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카페 내부와 주변 CCTV(폐쇄회로TV) 영상 등을 확보해 A씨의 정확한 침입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