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무안공항 사고에 748명 경력 지원…과학수사요원 169명 급파"

이강준 기자, 김지은 기자
2024.12.29 15:25
[무안=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전남 무안공항에서 여객기 착륙 도중 충돌 사고가 난 29일 오후 소방 당국이 여객기 잔해를 살피고 있다. 2024.12.29. leeyj2578@newsis.com /사진=

경찰청이 29일 오전 9시쯤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참사 관련 경력 총 748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청 지원단을 구성해 과학수사심의관을 단장으로 임명했다"며 "△현장감식 △신원확인 △피해자 보호·유가족 심리상담 등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무안공항 사고 관련 경찰관 579명에 과학수사요원 169명까지 투입했다. 전남경찰청 수사부장을 단장으로 수사본부도 운영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과학수사요원 169명을 급파해 피해자 신원 파악 지원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3분쯤 무안공항에 착륙하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추락하면서 울타리 외벽과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항공기는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로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승무원 2명을 구조했다. 기체 후미부터 수색을 시작한 결과 현재까지 사망자 120명을 확인했으며 추가 사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남성이 54명, 여성이 57명, 확인불가는 9명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