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말 안 하고 온건데"...BTS 지민-송다은 열애설 전말은

김소영 기자
2025.08.28 10:56
지민과 송다은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두 사람은 2022년부터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뉴스1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배우 송다은의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송다은이 지민과 함께 있는 영상을 지난 27일 SNS(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다. 두 사람은 3년 간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여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들의 첫 열애설이 거론된건 2022년이다. 그해 6월 지민과 송다은의 데이트 목격담이 나오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지민 측은 대응하지 않았지만 송다은은 'DAEUN(다은)'과 'jimin(지민)'이라고 적힌 무선 이어폰 케이스 사진을 공개해 지민과 열애를 암시했다.

송다은은 또 2020년 공개된 방탄소년단 자체 콘텐츠 속 지민으로 추정되는 인물 영상을 모자이크 처리해 SNS에 올리거나 같은 해 판매된 방탄소년단 공식 MD 티셔츠를 입은 자기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송다은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열애설을 일축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처럼 간접적으로 열애 사실을 암시했던 송다은은 SNS 라이브 방송에선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그는 2022년 중순 라이브 방송에서 한 누리꾼이 지민을 언급하자 "제가 왜 모르는 분에 대해 얘기해야 하냐"고 했다.

이듬해 3월 라이브 방송에선 "남자친구가 어딨나. 없다"고 밝히는 한편, 지민과 관계를 캐묻는 누리꾼에겐 "그건 그쪽에 물어보는 게 낫지 않나. 왜 맨날 다 나한테 물어보고 해명하라고 하나"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수차례 불거진 열애설에도 지민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침묵을 지켜왔다. 이 때문에 송다은에게만 악성 댓글(악플)이 장기간 집중된 상황. 참다못한 송다은은 지난해 5월 한 악플러를 SNS에 박제해 법적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송다은은 지난 6월 라이브 방송에선 결국 눈물을 쏟았다. 그는 "네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날 사랑한다고 해서 내가 욕먹을 자리는 아니다. 내가 먼저 꼬신 것도 아니고"라며 "내가 진짜 열 받아서 뭘 뿌릴지 모르지"라고 경고했다.

송다은은 지난 27일 지민과 자택 데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X 갈무리

예고대로 송다은은 지난 27일 지민과의 자택 데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지민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며 "나 들어오는 거 알았어? 일부러 말 안 하고 온 건데"라며 마중 나온 송다은을 반기는 영상이다.

해당 영상 속 아파트와 복도 인테리어가 지민이 거주하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아파트 나인원 한남으로 밝혀지면서 두 사람 동거설도 불거진 상황. 이번에는 지민 측도 대응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91년생 송다은은 인덕대 방송연예과 졸업 후 2011년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내 손을 잡아' '한 번 다녀왔습니다' '외출' 등에 출연했으며 2018년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2'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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